요즘 뜨는 코사무이 명소

태국 코사무이는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포토스팟과 트렌디한 공간이 가득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NS에서 화제가 되는 인생샷 명소부터 로컬 감성이 살아있는 핫플, 그리고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즌 추천 명소까지.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코사무이 명소들을 세 가지 키워드(인생샷, 핫플, 시즌추천)로 나누어 정리해드립니다. 코사무이로 여행을 떠나기 전, 이 리스트만 체크해도 실패 없는 여행이 가능해집니다!

 

1. SNS 인기 폭발! 인생샷 명소 베스트5

코사무이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배경과 구도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최근 SNS와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대표 포토스팟 5곳을 소개합니다.

 

① 오버랩 스톤(Overlap Stone)

코사무이 남동쪽 라마이 지역에 위치한 거대한 바위. 바위 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그림처럼 펼쳐지며, 이국적인 배경으로 많은 여행자들이 찾습니다. 특히 일출 시간대 방문 시 자연광 덕분에 최고의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② 더 록 바(The Rock Bar)

자연 절벽 위에 지어진 바 형태의 카페로, 선셋 시간대 방문 시 붉게 물든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해먹에 앉아 찍는 사진이 유명하며, 현지 감성도 물씬 느껴집니다.

 

③ 핑크 하우스(Pink House Café)

분홍색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한 카페. 여성 여행자들 사이에서 필수 포토존으로 꼽히며, 디저트도 훌륭해 사진과 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명소입니다.

 

④ 코코탐 코사무이(Coco Tam’s)

보풋 피셔맨스 빌리지에 위치한 비치 클럽. 바다 앞 빈백과 코코넛 음료가 잘 어우러져 휴양지 감성 가득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불쇼와 야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⑤ 나무 위의 카페, 더 나인틴스(The 19th Hole Café)

코사무이 북부에 위치한 골프장 뷰 카페로, 나무 위 데크와 푸른 정원이 펼쳐져 있어 자연광과 함께 감성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무인 드론 촬영이 가능한 해변, 요트 투어 중 찍는 수중 사진, 리조트 인피니티 풀 등 다양한 인생샷 포인트가 있으니 스마트폰만 잘 챙기면 최고의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2. 요즘 가장 뜨는 코사무이 핫플 5곳

단순한 관광지만 둘러보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2025년 여행자들은 이제 ‘현지에서 가장 핫한 장소’를 찾습니다. 코사무이에서 요즘 떠오르는 핫플 다섯 곳을 소개합니다.

 

① 센트럴 코사무이(Central Festival Samui)

차웽 지역에 위치한 코사무이 최대 쇼핑몰. 로컬 브랜드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다양한 쇼핑이 가능하며, 카페와 음식점, 마사지숍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만능 공간입니다.

 

② 더 짐 런 코사무이(The Gym Run Samui)

여행 중 운동을 놓치고 싶지 않은 MZ세대를 위한 오픈형 헬스 스튜디오. 자연 채광과 오션 뷰가 특징이며, 운동 후 스무디 바도 함께 운영돼 있어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곳입니다.

 

③ 레드탐 카페(Redtam Café)

보풋에 새롭게 생긴 루프탑 카페. 전통 태국식 디자인과 모던한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특히 저녁 노을 타임에 방문하면 조명과 바다가 어우러진 감성 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④ 라마이 야시장(Lamai Night Market)

매주 일요일 저녁에 열리는 야시장으로,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핫플입니다. 해산물 그릴, 태국 전통 디저트, 다양한 기념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⑤ 피셔맨스 빌리지의 목요일 마켓

매주 목요일 저녁, 보풋 지역의 피셔맨스 빌리지 거리 전체가 플리마켓 형태로 바뀝니다. 스트리트푸드, 악세서리, 홈데코 소품까지 젊은 여행자들이 특히 선호하는 공간입니다.

이 핫플레이스들은 단순한 소비 공간이 아닌, 현지 문화를 경험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색 체험을 원한다면 반드시 들러보세요.

 

3. 언제 갈까? 시즌별 추천 명소 가이드

코사무이는 연중 온난한 날씨를 자랑하지만, 계절에 따라 경험할 수 있는 명소와 즐길 거리는 조금씩 달라집니다. 2025년 기준 시즌별 추천 명소와 여행 포인트를 정리해드립니다.

 

✅ 건기 (12월 ~ 4월)

관광 최적기. 날씨가 맑고 바람이 적어 해변 활동과 해양 스포츠에 최적입니다. 차웽 해변과 보풋 비치는 이 시기에 가장 아름다우며 스노클링, 요트 투어, 패들보드 체험 등을 추천합니다. 이 시기에는 호텔 예약률이 높고 가격도 오르므로, 조기 예약이 필수입니다.

 

✅ 초여름/간절기 (5월 ~ 6월)

비수기와 우기의 중간 시기로 관광객이 적고 비용 부담이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날씨는 무덥지만 낮은 습도로 인해 불쾌감은 덜하며 라마이 지역의 프라이빗 리조트 이용 시 한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엔 더 록 바, 핑크 하우스 카페 등 조용한 명소 위주로 일정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우기 (10월 ~ 11월)

하루에 1~2차례 스콜성 소나기가 내리는 시기지만 전반적으로 여행을 못 할 정도는 아닙니다. 오히려 비 오는 코사무이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기이며 이때는 실내 위주의 루프탑 카페, 마사지를 중심으로 계획하면 좋습니다. 야시장이나 마켓은 비가 오더라도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큰 걱정은 없습니다.

 

✅ 여름 성수기 (7~8월)

휴가철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로 북적이는 해변과 시끌벅적한 나이트라이프를 즐기기 좋습니다. 차웽 클럽 거리나 피셔맨스 빌리지에서 다양한 축제, 파티, 라이브 공연이 개최됩니다. 숙박비 상승과 항공권 품귀현상이 발생하므로 조기 예약과 일정 조율이 중요합니다.

 

 

요즘 뜨는 코사무이 명소

코사무이는 전통적인 휴양지에서 트렌디한 여행지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SNS 인생샷 명소, 로컬 감성의 핫플레이스, 계절별 최적의 방문지까지 알차게 소개해드린 이번 리스트를 참고하면 어떤 스타일의 여행도 완성도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당신의 취향에 맞는 명소를 골라 잊지 못할 코사무이 여행을 떠나보세요!